이화여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의 ‘2014년 신규 세종학당 지정 심사’에서 미국 아이오와 대학과 세종학당 공동 운영기관으로 지정, 설립 및 운영 인가를 받았다.
세종학당은 최근 한류 확산과 국제결혼 증가, 한국 기업 해외 진출 등으로 한국어 학습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정부가 법률로 정해 설립한 국외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기관이다.
올해 세종학당재단의 세종학당 지정 심사에는 70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했으며, 이 중 이화여대를 포함, 17개 대학 및 기관이 신규 지정됐다.
‘아이오와시티 세종학당’은 미국 내 6번째로 설립되는 세종학당이다. 이화여대는 이번 지정 심사 결과에 따라 아이오와 대학 내에 설립되는 ‘아이오와시티 세종학당’의 운영 책임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