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영향 파고 2m…부산 해수욕장 전면 통제

휴일인 2일 부산지역 해수욕장은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최고 2미터의 파도가 일면서 입욕이 전면 통제됐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해 광안리,송정,송도 등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에는 최고 2m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이날 오전 9시부터 입욕이 전면 통제됐다.


휴가를 맞아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은 백사장 주변을 걷고 높은 파도를 보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부산지역 해수욕장에는 지난주 150만 명의 피서객이 찾는 등 절정을 이루었으나 이날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산지역 동해남부상 해상에는 이날 오전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최고 2~3m미터의 높은 파도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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