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는 아시안게임 개최도시인 인천광역시를 비롯한 인근 협력 개최도시인 수원시, 고양시, 안산시, 충주시 등 9개 자치단체 담당 국장이 참석해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를 주재한 이일희 조직위 기획사무차장은 자치단체별로 예산문제 등 어려운 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회 성공을 위해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 대해 감사 인사를 표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인근 개최도시 자치단체 대표들도 조직위와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마지막까지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천아시안게임은 서울 양천구(야구), 경기도 수원시(핸드볼, 탁구), 고양시(펜싱, 축구), 부천시(세팍타크로), 안산시(축구, 배구), 안양(볼링), 화성시(농구, 축구, 사격), 하남(카누), 충북 충주(조정) 등 9개 인근 협력 도시에서 12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