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다중이용시설 4곳 1곳 레지오넬라균 검출

서울시내 병원·목욕탕·노인복지시설등 다중이용시설 4곳 가운데 1곳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187곳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검사결과 47곳에서 균이 검출됐다고 31일 밝혔다.

조사대상 업소는 330㎡이상의 목욕탕과 찜질방, 노인복지시설, 종합병원, 요양병원, 2천㎡이상의 숙박시설이다.

레지오넬라균은 급성 호흡기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으로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고, 냉각탑수, 목욕탕, 샤워기등에서 서식하다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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