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각국 청소년 기자도 뛴다"-인천AG

취재요령, 기사작성법 배워

아시아 각국 청소년 기자들이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중 대회 취재와 국제교류활동을 가진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청소년 기자(유스 리포터)선발전을 개최했다(사진).

지난 달 서류 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인천시 관내 중학생 60여명은 26일 제레미 워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편집장의 워크샵을 통해 취재요령 및 기사작성법 등을 배웠다.

또 스포츠 선수와의 기자회견을 갖고 직접 영문기사를 작성하며 아시안게임 청소년 기자단 최종 4인에 선발되기 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이자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박승희 선수가 깜짝 등장해 예비 청소년 기자들의 인터뷰에 응하며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아시아 전역의 청소년들에게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한 ‘유스리포터’ 선발전을 개최도시 인천에서 개최함으로 대회 분위기가 널리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선발된 4명(신송중학교 강주혁 군, 박민성 군, 남궁민 양, 신정중학교 박주미 양)의 청소년 기자는 베트남, 타지키스탄 등 아시안게임 참가국에서 선발된 기자들과 함께 본부호텔에 머물며 대회기간 경기장 취재, 문화체험 등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의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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