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무안타 침묵…최근 4경기 1안타 주춤

이대호(32,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이대호는 27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도 3할5리에서 3할1리로 떨어졌다.

최근 타격감이 썩 좋지 않다. 지난 23, 25일 무안타에 그쳤다가 26일 안타 하나를 쳤지만, 다시 방망이가 헛돌았다.

특히 매 타석 주자가 나가있었기에 아쉬움이 컸다. 1회말 2사 1루에서 3루 땅볼로 아웃됐고, 2회말 2사 만루 역시 3루 땅볼로 찬스를 날렸다. 이대호는 5회말 1사 1루와 7회말 2사 2루에서도 연거푸 3루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3-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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