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강도 소식통은 전승절(정전협정일)을 맞아 도당 민방위부에서노병과 상이군인들에게 1인당 돼지고기 2kg과 사탕과자를 공급하고 식사를 제공할 식당도 지정됐다"고 '데일리NK'에 전했다.
또 기업소에서는 '노래모임'과 '노병과의 전투담 듣기' 등 조국해방전쟁(한국전쟁)과 관련한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해마다 노병과 영예군인들에 대한 우대행사가 진행지만, 지원물품이나 양이 다르다"면서 "그래도 노병들은 우대행사가 진행되는 7·27은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