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자들은 17일째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의 공격을 피해 유엔이 운영하는 건물 안으로 대피했다가 변을 당했다고 팔레스타인 관리들이 전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소식이 전해진 뒤 즉각 성명을 내고 "여성과 아이들, 유엔 직원을 포함한 다수가 살해당했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공격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는 와중에 일어났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이 시작된 이래 유엔 시설이 피격당한 것은 이번이 네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