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항공청은 이날 운항 금지 조치를 해제하면서도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격렬한 교전을 벌이고 있어 "매우 유동적인 상황"이라는 점을 경고했다.
미 연방항공청은 지난 22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발사한 로켓이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 인근 2㎞ 지점에 떨어지자 자국 항공사에 이스라엘 노선 운항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유럽항공안전청(EASA)도 유럽연합(EU) 항공사에 대해 텔아비브 공항으로의 운항을 삼가라고 권고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