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하프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19일 영사관 통합 데이터베이스에서 결함이 발견된 이후 비자와 여권 발급 처리가 늦어지고 있다면서 특정 국가나 비자 종류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에서 같은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하프 대변인은 국무부가 이 문제를 신속하게 처리 중이며 곧 발급이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으나 재개 시점에 대해서는 특정하지 않았다.
영사관 통합 데이터베이스는 미국 비자 신청자에 대한 심사에 필요한 기록을 담고 있어 비자 등 여러 문서의 승인, 기록, 발급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