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민원 최소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공연시간 단축 운영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다음달 8일 개막

소음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달 개막하는 제15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운영시간이 단축됐다.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8일부터 3일 동안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공연시간을 지난해(오후 2시~밤 11시)보다 1시간 단축(오후 3시~밤 11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올해에는 공연이 끝난 뒤 밤늦은 시각에 이어지던 심야 클럽 '클럽뮤직 라운지'를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축제에는 모던록, 메탈, 펑크록 등 다양한 장르의 6개국 23개 팀이 참여한다.

한국 록의 전설 신중현 그룹을 비롯해 실력파 모던록 밴드 몽니, 디어클라우드, 에브리싱글데이, 다운헬 등도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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