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핑거스에 올라 하늘을 날다

엔스타일투어의 로제오스트리아, 다흐슈타인 여행 소개 ④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오스트리아 여행 시 빼놓아서는 안 될 핵심 포인트는 다름 아닌 다흐슈타인이다. 특히 다흐슈타인의 파이브핑거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아찔한 전경은 도무지 말로서는 표현하기조차 쉽지가 않다.

얼음동굴이 있는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한 번 더 케이블카를 타고 위로 올라가면 다흐슈타인의 하이라이트인 파이브핑거스 전망대로 오를 수 있는 승강장이 나타난다. 승강장에서부터 파이브핑거스 전망대까지는 산책로를 따라 약 2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오스트리아 알프스의 웅장한 산들과 할슈타트 호수 그리고 초록빛 대지에 펼쳐진 작은 마을들은 함께 어우러져 형언하기 어려울 만큼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아름다운 대자연을 배경삼아 여유롭게 트래킹을 즐기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머리위로 유유자적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하나같이 밝은 미소가 담겨있다. 깊은 탄성을 뒤로하고 어느 정도 걸었을까? 절벽 바깥쪽으로 아찔하게 튀어나온 철골 구조물인 파이브핑거스 전망대가 시야에 나타난다.

5개의 손가락 모양으로 만들어져 파이브핑거스란 닉네임을 간직한 전망대의 끝부분에 서서 호수를 내려다본다. 마치 하늘을 날고 있는 듯하다. 쿵쾅거리는 심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전망대 주변의 풀밭이나 바위 위에 편하게 앉아보지만 이미 들뜬 심장은 말을 듣지 않는다.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돌아오는 길의 언덕 위편에 자리하고 있는 알루미늄 배 모양의 또 다른 전망대에서는 할슈타트 호수를 비롯해 빙하로 둘러싸인 다흐슈타인의 전망 전체를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한편 파이브핑거스 전망대와 주변지역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는 케이블카 승강장 바로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는 크리페스테인 롯지(Krippenstein Lodge) 레스토랑에 들러보자.

맥주와 간단한 안주거리, 혹은 음료수를 시켜 들고 전망이 좋은 테라스에서 다흐슈타인의 빙하를 바라보며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엔스타일투어의 오스트리아 맞춤여행 브랜드인 '로제오스트리아'에서 다흐슈타인을 비롯해 빈, 할슈타트, 잘츠부르크 등을 둘러보는 오스트리아 여행 상품을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더불어 엔스타일투어는 여행객의 취향과 일정을 고려한 맞춤 여행상품으로 오스트리아뿐만 아니라 크로아티아, 스위스, 프랑스 등 유럽지역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취재협조=엔스타일투어(02-578-5843/www.nstyle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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