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말레이기 피격> 우크라이나 정부 "시신 181구 수습"
2014-07-18 22:35
말레이시아항공 보잉 777 여객기 추락현장에서 18일(현지시간) 정오까지 모두 181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우크라이나 정부가 밝혔다.
우크라이나 외교부의 안드레이 시비가는 수습한 시신은 신원 확인을 위해 추락 현장에서 북쪽으로 270㎞ 떨어진 중앙정부 관할 도시인 카르키프로 옮겨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출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던 말레이시아항공 MH17편은 17일 오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주에서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 298명이 모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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