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는 국회의원과 재계 인사들로 구성된 일한협력위원회(회장: 아소 다로 부총리)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한 한국의 신문·방송사 간부 10명과 총리관저에서 만나 "일본과 한국 사이에는 어려운 문제가 존재하고 있지만, 문제가 있을수록 솔직한 의견교환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NHK와 지지통신 등은 아베 총리가 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실현에 의욕을 보인 것이라고 풀이했다.
아베 총리는 또 "일본과 한국은 자유와 민주주의, 기본적 인권, 법의 지배를 존중하는 나라다"면서 "또한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나라이기에 양국간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싶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