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크림슨 리조트에서 '은밀한' 허니문 만끽해볼까?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세부 막탄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자리한 크림슨 리조트는 지난 2010년 오픈 이후 세부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생 리조트로 손꼽힌다. 2013년에는 럭셔리 호텔 어워드에 입상 하는 등 크림슨 리조트는 세부 최고의 리조트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크림슨 리조트는 입구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열대 정원으로 유명하다. 부지가 넓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산책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크림슨 리조트의 객실은 총 290실로 250개의 룸과 40개의 풀빌라가 자리해 있다.

허니무너에게 추천되는 것은 풀빌라로 세부의 바다를 감상하며 프라이빗 풀에서 둘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풀빌라 투숙객에게만 제공되는 라운지 서비스도 특별하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해피아워를 운영해 간단한 핑거푸드와 무제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오직 풀빌라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서비스로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라운지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매일 오전 객실 문을 열면 필리핀의 상징과도 같은 꽃 '프루메니아'로 장식한 뉴스레터를 확인할 수 있다. 그날 그날 세부의 날씨와 크림슨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액티비티 일정을 소개하는 뉴스레터로 고객들의 취향과 일정에 맞춰 아쿠아로빅, 발리볼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액티비티 일정에 반드시 참여하지 않더라도 3단으로 이루어진 인피니티 풀에서의 여유로운 휴식은 놓치지 말자.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한 풀에 몸을 담그고 바다를 감상하고 있자면 풀장이 세부의 바다 끝까지 이어진 듯한 착시 현상을 일으킨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리조트에만 머물기가 답답하다면 무료로 운영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시내 쇼핑도 가능하다. 매일 아침 10시, 오후 3시, 오후 6시에 운행하는 데일리 시티 셔틀 서비스는 세부의 대표적인 쇼핑몰인 SM시티와 아얄라센터로 고객들을 실어나른다. 단 셔틀을 이용하기 전에 반드시 크림슨 리조트 컨시어지(안내원)에 룸 넘버와 셔틀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간, 목적지 등을 알려주는 예약절차를 밟아야 한다. 돌아오는 셔틀은 각각의 몰에서 오후 3시 이후로 각 2회씩 운행하므로 참고하자.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02-548-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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