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기사를 통해 보도되고 있는 '김연아의 일본 연예계 진출설'은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올댓스포츠는 "일본의 한 방송사에서 방영한 프로그램에서 김연아의 피겨 인생을 다루며 '일본의 다수 연예 기획사들이 김연아를 자국 연예계에 진출시키려 하고 있다'는 내용이 나오고 있다"면서 "그러나 제안을 받은 적도 없고, 있다 해도 일본 연예계 진출을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연아는 지난 2월 소치올림픽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5월에는 은퇴 기념 아이스쇼까지 열었다. 이후 지난달 고려대학교 대학원에 합격했고, 9월부터 석사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