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이름값' 하는 유럽의 웅장한 산, 다흐슈타인

엔스타일투어의 로제오스트리아, 다흐슈타인 여행 소개①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북쪽 라임스톤 알프스(Northern Limestone Alps)에서 두 번째로 높고 웅장한 다흐슈타인은 최고 해발 높이가 2천995m인 카르스트 지형의 산이다.

오스트리아 오버외스터라이히(Oberösterreich, Upper Austria)와 슈타이어마르크(Steiermark, Styria)의 경계의 위치하고 있는 다흐슈타인은 석회암으로 이뤄진 지형으로 인해 인근 지역에 수많은 동굴들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많은 화석이 발견된다. 특히 할슈타트 호수와 접한 지역은 유네스코에서 할슈타트~다흐슈타인 잘츠캄머구트 문화경관으로 지정했다.


이 지역의 얼음동굴, 매머드동굴과, 트래킹 코스, 스키 시설 등은 전세계 여행객의 발길을 이끈다. 또 다섯 손가락 모양을 따서 만들어진 파이브핑거스(5fingers) 전망대에서 할슈타트 호수와 오스트리아 알프스의 풍경을 바라볼 때 느끼는 짜릿함을 표현하기 어렵다.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다흐슈타인은 오스트리아 잘츠캄머구트 지역 여행의 핵심 마을인 할슈타트에서 매우 가까우며 반나절 코스, 하루 코스 등 자신의 일정에 맞게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다. 이때문에 할슈타트를 여행하는 여행객이라면 조금의 시간을 더 투자해서 다흐슈타인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기회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

할슈타트의 버스정류장(Hallstatt Lahn)에서 오베르트라운~다흐슈타인(Obertraun-Dachsteinseilbahn) 행인 543번 버스를 타고 오베르트라운을 경유해 약 15분 정도 지나면 다흐슈타인의 케이블카 매표소와 탑승장이 위치한 버스 종점에 도착하게 된다.

또한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이나 잘츠부르크에서 오는 경우에는 오베르트라운(Obertraun) 기차역에서 내린 후 역 바로 앞의 버스 정류장에서 마찬가지로 543번를 탑승해 약 10분 후 종점에서 내리면 된다.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엔스타일투어의 오스트리아 맞춤 여행 브랜드인 '로제오스트리아'에서 다흐슈타인을 비롯해 빈, 할슈타트, 잘츠부르크를 둘러보는 8일 상품을 262만원(각종 텍스 포함)부터 판매한다. 엔스타일투어는 여행객의 취향과 일정을 고려해 오스트리아 여행뿐 아니라 크로아티아, 스위스 등 유럽지역의 다채로운 맞춤 여행을 제공하고 있다.

취재협조=엔스타일투어(02-578-5843/www.nstyle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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