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17, 1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의 시상 내용을 밝혔다.
18일 경기 MVP인 미스터 올스타는 KIA 자동차 중형 세단 K5를 받는다. 올스타전 우승팀은 상금 3000만 원을, 승리팀 감독과 우수 타자, 투수는 300만 원을 받는다.
'G마켓 홈런 레이스' 우승자는 상금 300만 원과 노트북을 받고, 준우승자 상금은 100만 원이다. 최장거리 홈런을 쏜 선수는 스마트폰을 가외로 얻는다. '세븐 번트왕' '세븐 퍼펙트 피처' 우승자는 200만 원, 준우승 선수는 100만 원의 상금이다.
17일 열리는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승리팀은 상금 500만 원을 받고, 퓨처스 올스타는 200만 원, 우수 타자 · 투수는 100만 원의 상금이다.
'야구로 나누다'는 이번 올스타전의 부제답게 입장 수익 중 1억 원은 세월호 피해자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또 홈런 레이스에서도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가 선정한 최정연, 최애련 씨에게 기부금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