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언 아웃도어 트레이드 페어'는 유럽을 대표하는 아웃도어 전문 박람회로 세계 39개국 925개 업체가 참가했다.
트렉스타는 정통 등산화들과 함께 신기술인 손을 쓰지 않고 신을 수 있는 신발 끈 시스템(Hands free system)의 신발들을 선보였다.
올해 가을 국내에 출시 예정인 이 신기술 제품들은 현지 이탈리아 신발 전문 매거진에서 특별 취재를 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트렉스타는 네덜란드, 이스라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신규 유통 계약을 한 데 이어 러시아 유통 바이어와도 전시회 이후 별도의 계약 관련 미팅이 약속된 상태다.
이에 따라 또 한 번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세계 아웃도어 시장에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트렉스타는 우리나라 아웃도어 브랜드 중 유일하게 세계 60여 개국에 아웃도어 신발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도 캠핑을 제외한 한국 아웃도어 브랜드로서는 트렉스타가 유일하게 참가했다.
권동칠 트렉스타 대표는 "세계 아웃도어 시장에서는 실제로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기술력이 아니면 그 브랜드에 대해 관심조차 가지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한국 아웃도어 브랜드가 세계 아웃도어 시장에서 커 나가기 위해 제품 기술력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