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LA 다저스, ESPN 파워랭킹 4위 점프

LA 다저스가 파워랭킹 4위까지 올라섰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15일(한국시간) 전반기 마지막인 메이저리그 17주차 파워랭킹을 발표하면서 다저스를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오른 4위에 올렸다. 반면 텍사스는 결국 최하위인 30위까지 떨어졌다.

다저스는 54승43패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52승43패)에 1경기 앞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로 전반기를 마쳤다. 특히 최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연전 중 3경기를 1~2점만 내고도 투수력으로 이겼다.

ESPN도 "샌디에이고와 4연전 중 3경기를 1점 차로 이겼다. 앞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게 2연패를 당했지만, 샌디에이고전 위닝시리즈로 분위기를 잡았다"면서 "샌프란시스코에 1경기 앞선 선두로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한 것도 좋은 일"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칼 크로포드의 부상 복귀, 클레이튼 커쇼는 농익은 투구도 가산점이었다.

ESPN은 "왼쪽 발목 부상으로 40경기에 결장한 크로포드가 복귀했다"면서 "커쇼는 최근 8차례 선발 등판에서 8승무패 평균자책점 0.74를 기록했다. 61이닝을 던지면서 31개의 피안타와 6개의 볼넷만 내줬고, 탈삼진은 80개였다"고 덧붙였다.

텍사스의 추락은 끝이 없다. 38승57패, 결국 메이저리그 최하위로 전반기를 끝냈다. 파워랭킹도 4계단 떨어진 30위다.

ESPN은 "올스타 브레이크가 힘겨운 텍사스에게 친절을 베풀었다"면서 "최근 25경기에서 22패를 당했다. 유일하게 빛나는 것은 애드리안 벨트레가 3할3푼7리로 아메리칸리그 타격 선두라는 점"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고, LA 에인절스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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