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준비위는 통일준비를 위한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분야별 통일준비 과제를 발굴하고 연구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위원장은 박 대통령이 직접 맡고, 부위원장 2명은 정부와 민간에서 한명씩 나눠 맡는다. 위원은 정부위원과 민간위원, 전문위원을 포함해 70여 명이 선임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이 출범을 하루 앞둔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에 참여하기로 했다.
새정치연합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가진 여야 원내대표단 회동에서 제안한 통일준비위원회 참여를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