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본부장은 방일 기간 동안 16일 일본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하라 준이치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북핵 문제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 본부장은 또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와 일본 납북자 문제와 관련한 북일합의 이행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황 본부장은 미국과 중국, 러시아 등 6자회담 참가국들을 방문했으며,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가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10년 11월 이후 3년 8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