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와 AFP통신 등 외신과 현지 언론은 경찰 소식통을 인용, 이날 오전 프놈펜 남쪽 약 10㎞ 지점에서 공군 소속 헬리콥터가 논바닥에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경찰 소식통은 이날 헬기 추락 사고로 5명이 숨지고 최소한 1명이 크게 다쳤다고 밝혔다.
소식통들은 최근 신규 배치된 공군 조종사들이 중국제 헬리콥터에 탑승해 비행 훈련을 받는 도중에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고 원인은 즉각 공개되지 않았다.
테아 반 캄보디아 국방장관은 AFP통신과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