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문화예술교육으로 풍성해진 토요일 여가문화

2011년 7월부터 주5일 근무제가 전면 시행되고 2012년부터 주5일 수업제가 초·중·고교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학부모들이 자녀와 늘어난 여가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아동·청소년과 가족을 중심으로 여가문화, 가족 학습문화 창출 및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공유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 중이다. 매주 토요일, 전국 768개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에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아동·청소년 및 가족 64,552명(2014년 7월 기준)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조사에 따르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참가한 학생 73.1%, 학부모 93.8%가 프로그램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참여한 학부모와 청소년은 참여하지 않은 집단에 비해 삶에 대한 즐거움, 가족 간 관계, 이웃에 대한 긍정적 인식,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 다양한 여가활동 증가 등 모든 항목에서 더 높은 점수를 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매 토요일에 가족과 또래 친구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나'를 발견하며 소통을 통한 삶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확대 지원 중이다.

느슨하게 보내기 쉬운 토요일에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여가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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