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아동·청소년과 가족을 중심으로 여가문화, 가족 학습문화 창출 및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공유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 중이다. 매주 토요일, 전국 768개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에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아동·청소년 및 가족 64,552명(2014년 7월 기준)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조사에 따르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참가한 학생 73.1%, 학부모 93.8%가 프로그램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참여한 학부모와 청소년은 참여하지 않은 집단에 비해 삶에 대한 즐거움, 가족 간 관계, 이웃에 대한 긍정적 인식,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 다양한 여가활동 증가 등 모든 항목에서 더 높은 점수를 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매 토요일에 가족과 또래 친구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나'를 발견하며 소통을 통한 삶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확대 지원 중이다.
느슨하게 보내기 쉬운 토요일에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여가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