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기부받은 臺산모, 알고보니 부자? 사실여부 '논란'

배우 이영애(43)로부터 병원비 1억 원을 기부받은 대만인 산모 A씨가 부유한 생활을 해왔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한 대만 네티즌은 현지 사이트를 통해 지난 10일 A씨 부부가 고급 승용차를 보유하고 있고, 최신 컴퓨터와 휴대폰, 태블릿 PC 등을 사용하고 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네티즌은 "A씨는 한국 옷을 인터넷으로 판매하고 있고, 남편은 사기업에서 높은 직위로 근무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A씨의 남편은 "BMW 승용차는 친구의 것으로 몇 년 전 아내가 차 옆에서 사진만 찍은 것"이라며 "현재 1만 대만달러(약 34만 원)를 내고 월세 생활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기부받은 돈을 나눠서라도 갚으려고 돈을 모으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류팬인 A씨는 지난 2월 말, 한류관광을 위해 남편과 함께 서울을 방문했다 호텔에서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임신 7개월인 A씨는 조산했으나 태어난 아기는 몸무게가 채 1kg이 되지 않은 미숙아라 5개월 가량 인큐베이터에서 성장해야 했다. 더욱이 간질환과 담도폐쇄증으로 수술까지 받으면서 치료비가 억대에 이르게 됐다.

이영애는 A씨가 수술비 및 입원비가 없어 대만으로 귀국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1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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