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회에 이어 맞춤여행 전문 여행사 투리스타가 준비한 유럽 여행 중 쇼핑하기 좋은 독일과 네덜란드 그리고 오스트리아의 아울렛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슈트트가르트 근교에 위치한 '독일의 3대 아울렛'이다. 독일 유명 브랜드 '휴고 보스(Hugo Boss)' 공장이 이 지역에 입점해 있어 더불어 발전했다고 한다. 아울렛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시간 여유를 가지고 둘러 보는게 좋다. 웬만한 명품 브랜드와 중고가 브랜드가 입점돼 있지만 역시 휴고보스와 WMF의 가격이 타 브랜드에 비해 경쟁력 있다.
◈ 독일 잉골슈타트 빌리지 (Ingolstadt Village)
뮌헨 근처 잉골슈타트는 세계적 명차 아우디(Audi)의 고장이며 아우디 박물관이 위치해 있는 곳이다. 잉골슈타트 빌리지에는 110여 개의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일년 내내 60 프로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 양조장인 '모나스테리 오브 벨텐베르그( Monatery of Weltenberg)' 를 방문할 수 있어 쇼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 독일 베르트하임 빌리지 (Wertheim Village)
베르트하임 빌리지는 프랑크푸르트 근교 아울렛이다. 다른 독일 아울렛에 비해 규모는 작으나 독일 특유의 느낌을 풍기는 아울렛 외관이 특징인 곳으로 들러 볼만하다. 르 쿠르제, WMF 등 주방용품 브랜드와 독일 유아명품 브랜드를 구입하기에 좋다.
루드몬드 역에 위치한 명품 아울렛 루드몬드 디자이너. 꽃의 나라 네덜란드의 아울렛답게 입구부터 꽃을 판매한다. 독일과 네덜란드의 국경에 위치하고 있어 1년 내내 독일인과 네덜란드인으로 붐빈다. 아울렛 안쪽에 회전 목마 등 아이를 위한 놀이기구가 있다.
◈ 오스트리아 판도르프 디자이너 아울렛 (Designer outlet Pandorf)
'음악의 나라' 오스트리아의 판도르프 디자이너 아울렛은 비엔나에서 차량으로 40여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동유럽권 최대규모의 명품, 생활용품 아울렛으로 150개의 상점과 600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심슬로바키아에서 훨씬 가까운 작은 마을에 판도르프 디자이너 아울렛이 들어오고 난 후 방문객 수가 크게 늘 정도로 인기 있는 아울렛이다.
취재협조=맞춤여행 전문 투리스타(02-546-6644/www.turis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