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美서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

배우 이지아가 미국 할리우드에서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할 전망이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이지아가 미국 영화 제작사와 시나리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지아는 '컨셔스 퍼셉션'(가제)의 시나리오를 쓰게 된다. 이 영화는 사람의 마음을 조작할 수 있는 기술이 미래 사회에 소개되면서 벌어지는 혼란을 담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지아는 2년 전부터 마이바흐 필름 측과 시나리오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컨셔스 퍼셉션'은 내년쯤 촬영에 들어간다. 출연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이지아는 최근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촬영을 마치고 휴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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