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8일 저녁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해찬 국무총리와 임채정 의장 등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는다.
이 총리의 초청으로 이뤄지는 이날 간담회는 열린우리당의 새 지도부의 출범을 축하하고 당정간 상견례를 위해 열리는 것이라고 총리실측은 설명했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정기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지방일괄이양법과 신행정수도 관련법, 정부조직법 등 56개 법안이 다음달 임시국회에서 원만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CBS정치부 박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