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 마감

국제유가는 8일(현지시간)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3센트 떨어진 배럴당 103.40달러에 마감됐다.

또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32달러(1.20%) 하락한 108.92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리비아 사태의 안정으로 원유 수출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이라크 산유량 역시 차질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작용했다.

금 가격도 하락해 지난달 20일 후 2주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8월물 금은 전날보다 50센트 떨어진 1,316.5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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