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쇼!음악중심', 쇼프로그램 최초 시네마 카메라 사용

걸그룹 마마무 (MBC제공)
MBC '쇼! 음악중심'의 카메라맨들이 제작한 신인 걸그룹 ‘마마무’와 ‘케이윌’의 사전 녹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쇼! 음악중심' 카메라팀((류인환, 김창배, 이우곤, 강경호, 김성한 카메라맨)은 지난 달 21일과 이달 5일 방송에서 마마무의 타이틀곡 ‘Mr. 애매모호’와 케이윌의 ‘오늘부터 1일' 영상을 C300 시네마 카메라로 제작, 방송했다.


캐논 C300 시네마 카메라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신사의 품격'에 사용됐던 카메라로 선명한 화면과, 얕은 심도로 촬영이 가능해 보다 인물에 집중할 수 있다. 또 미세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방송 관계자는 "그간 시네마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았던 쇼 프로그램에서 최초로 시네마 카메라를 사용한 것은 쇼 프로그램 제작의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쇼! 음악중심'의 노시용PD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새로운 그림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카메라‧조명 스태프들과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이런 시도를 하고, 영상을 제작했다는 것 자체에 큰 의의가 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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