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도 서킷 퇴장…무한도전 '4연속' 완주 실패

(사진=MBC 제공)
'무한도전'의 레이싱 도전이 결국 노홍철의 완주 실패로 막을 내렸다.


노홍철은 MBC '무한도전'에 출연 중인 하하와 함께 6일 오후 4시 40분 인천 송도 도심 서킷에서 열린 '2014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의 '아마추어 클래스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 결승전에 출전했다.

경기 도중, 하하가 차량의 앞바퀴가 빠져 서킷을 퇴장한 후에도 노홍철은 끝까지 '무한도전'의 자존심을 지키며 경주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13바퀴 째, 코너를 돌다가 아스팔트 벽에 차량이 충돌하면서 도전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차량을 나선 노홍철은 상기된 얼굴로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며 준비된 차량을 타고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당초 노홍철은 지난 5일 KSF 예선전의 추가선발전에서 13위에 머물러 결승 진출 티켓을 따내지 못했지만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려, 대회의 변수에 따라 결승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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