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민주노총 광주본부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건설노조와 플랜트건설노조 등 건설노동자들이 생존권 보장을 위한 법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
광주와 전남지역 건설노조 조합원 1천여명은 총파업 상경투쟁을 벌이고 건설기능인법 제정과 건설기계 산업재해 원청 책임 강화, 산업단지 노후설비 조기교체 및 개선,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정규직 전환 등을 정부에 요구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22일 이 같은 건설노조의 움직임에 맞춰 모든 노동쟁의를 중앙으로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기아자동차 등 금속노조와 보건의료노조 등도 건설노조와 함께 상경투쟁을 벌이며 총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민주노총 한 관계자는 "올해는 통상임금 소급분 지급을 인정하지 않은 법원 판결을 둘러싸고 강력한 투쟁이 불가피하다"며 "세월호 참사와 노조파괴, 인사 참극을 일으킨 무능한 박근혜 정권에 맞서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민주노총 소속의 광주지역 대형병원 노조의 경우 단체교섭 외에도 정부의 의료민영화 반대에 대한 저지투쟁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