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 8차 재·보선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야당 내부 사정에 대해 무엇이라 말하기 어렵지만, 광주에 공천 심사를 낸 사람을 동작을로 낙하산 투입함으로써 박원순의 아바타 전략을 통해 표를 가져 가겠다는 정치적 계산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 전략에 대응해서 최고의 전략을 강구하기 위해 내부에서 계속해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십고초려'라도 해서 서울 동작을에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힌 윤 사무총장은 "김 전 지사를 어제 찾아뵙고 아직까지 긍정적인 답변을 기다리고 있지만, 오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모든 지역의 공천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