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7월 중 이들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차값을 20만∼50만원 깎아주거나 할부를 선택할 경우 연 3.9% 금리 조건을 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엑센트 구입시에도 연 4.9%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기아차[000270]는 K7 판매에 주력하고 나섰다. K7 구매시 할인폭이 6월 50만(LPG 모델)∼100만원(가솔린 모델)에서 100만(LPG)∼150만원(가솔린)으로 확대됐고, 하이브리드 K7 700h를 선택하면 판매가에서 50만원을 빼준다.
6월에 이어 레저용차량(RV) 재고떨이용 가격 인하도 지속 실시한다.
8월께 신차 출시를 앞둔 쏘렌토R은 100만원 또는 연 3.9% 금리와 6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최근 3세대 신차가 나온 구형 카니발R도 200만원을 깎아준다.
한국GM은 올란도 택시, 카마로, 스파크 전기차(EV)를 제외한 전 차종에 최소 20만원(스파크)에서 최대 100만원(올란도·캡티바·알페온)까지 가격 할인 혜택을 주는 '트린스폼 유어 서머' 캠페인을 진행한다.
트랙스·올란도(택시 제외)·캡티바 등 RV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그늘막(타프)도 선물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5 디젤 모델을 출시한 이후 판매가 주춤한 가솔린과 LPG 모델에 고객들이 선호하는 옵션을 장착한 'SM5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가솔린 3개(PE·SE·LE) 등급에 크루즈 컨트롤과 스피드 리미터를 기본 적용했고, SE·LE 일반용과 장애인용에 LED 방향지시등을 포함한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를 탑재했다. SE 등급에는 17인치 알로이휠도 달아준다.
LPG 모델 중 택시고급형과 최고급형에는 옵션가 28만원인 동승석 에어백을 각각 4만원과 5만원에 제공한다.
쌍용차[003620]는 코란도 투리스모 구매 고객에게 70만원 상당의 레저용 루프박스 패키지를 사은품으로 지급하고, 일시불이나 연 6.9% 정상할부로 구매하면 여름 휴가비 20만원을 지원한다.
뉴 코란도 C와 렉스턴 W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 차종에 대해서는 1년간 원금을 자유 상환하도록 하고, 이후 36개월간 연 6.9% 금리로 할부를 제공한다.
체어맨 W V8 5000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1천만원어치 가족여행상품권을 준다. 이런 혜택은 5월부터 석달째 계속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