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캐츠비’ ‘로맨스 킬러’ ‘큐브릭’등 청춘 3부작으로 유명한 강도하 작가가 2012년 포털사이트 다음에 최초 연재한 19금 웹툰 ‘발광하는 현대사’가 원작이다.
‘돼지의 왕’(2012) ‘사이비’(2013)를 통해 성인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새롭게 쓴 연상호 감독이 프로듀싱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연상호 감독이 원작자인 강도하 작가에게 영상화를 제안하며 이루어진 것으로, 연출은 차세대 애니메이션 주자인 홍덕표 감독이 담당했다
연 감독은 “어렸을 때부터 비디오전용 애니메이션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며 “TV나 극장용에 비해 개성 있는 작품이 많아 비디오 전용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싶었다. 발광하는 현대사를 통해 그 꿈이 현실화 되어 기쁘다”라고 제작 소감을 밝혔다.
발광하는 현대사는 32세 남자 ‘현대’와 27세 여자 ‘민주’의 위험하고도 아찔한 사랑이야기로, IPTV, 인터넷, 디지털TV, 모바일 등의 플랫폼을 통해 10일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