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은 "최근 서울행정법원이 전교조를 법외노조로 판결하고 합법적지위를 박탈했다"며, 이는 "진보민주세력을 말살하고 유신독재를 되살리려는 반민주적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조선교육문화직맹은 "전교조에 대한 부당한 판결을 자라나는 후대들을 민족의 참된 역군으로 키우려는 교육자들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독으로, 진보세력을 말살하려는 책동으로 준렬히 단죄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조선 각계층은 신성한 교단을 짓밟으며, 참다운 교육의 권리를 빼앗으려는 파쑈무리들의 반민주적인 폭거를 반대하고 전교조를 지켜내기 위한 정의로운 투쟁에 총궐기해야 할 것"이라고 선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