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모츠 감독은 한국과의 경기 뒤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은 굉장히 젊은 팀으로 기초가 탄탄해 이를 토대로 더욱 발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홍명보 감독에 대해 "한국 축구는 최근 모습도 나쁘지 않았다"며 "홍명보 감독이 준비를 잘했다”고 칭찬했다.
이날 경기에 대해선 “한국을 골이 필요했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나올 걸 예상해 하프타임 때 선수들에게 수비에 집중하고 경기 속도를 늦추라고 지시했고 이를 잘 수행했다”고 밝혔다.
벨기에는 G조 조별리그 2위를 차지한 미국과 다음달 2일 오전 5시(한국시간) 8강 진출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