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여행은 주로 앙코르와트 유적이 있는 씨엠립 위주로 떠나기 때문에 아직 우리나라 관광객에게 시아누크빌은 생소한 지역이다. 우리나라 영화 '알 포인트'의 촬영지로 알려진 '보코산 국립공원'의 정상은 프랑스 시절 건설된 여러 건축물들이 폐허로 변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풍경은 놓칠 수 없는 트래블 포인트다. 또 코롱, 코탕 등 주변 섬을 돌아보거나 각종 해양 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다.
외국인들이 주로 묵는 호텔 중에서도 캄보디아의 재벌 소카 그룹이 운영하는 5성급 소카 비치 리조트(Sokha Beach Resort)는 시하누크빌 최고의 리조트로 손꼽힌다. 호텔 자체의 시설과 넓은 수영장 등의 부대시설도 훌륭하지만 이곳의 가장 큰 자랑은 아름다운 화이트샌드로 유명한 '소카 비치'다.
'소카 비치'는 소카비치 리조트 전용 비치로 투숙객들만 이용할 수 있어 조용하고 깨끗한 해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따사로운 햇볕에서 일광욕을 즐긴 후 온몸을 풀어 주는 마사지와 럭셔리한 '자스민 스파'로 완벽한 휴양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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