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불청객 '쌀벌레' 이렇게 퇴치하세요

마늘이나 고추, 전용탈취제 사용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이라는 기상예보도 들려온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각종 해충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는데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주식인 쌀에서 생기는 쌀벌레다. 쌀벌레는 쌀의 주요 영양소를 갉아먹고 질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발암물질인 퀴논까지 분비하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 기승을 부리는 쌀벌레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이미 쌀에 나방과 벌레가 자리잡았다면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쌀을 널어두면 벌레가 사라진다. 하지만 너무 오래 강한 햇볕을 쪼이면 쌀알의 수분이 모두 빠져나가 부스러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쌀은 수분을 쉽게 빨아들이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야 곰팡이나 세균의 번식을 사전에 차단 할 수 있다.

온도의 영향을 크게 받는 비닐 보다는 쌀통에 넣어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고 소량으로 보관해야 할 경우에는 음료 페트병이나 우유병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쌀벌레의 번식을 차단하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깐 마늘이나 칼집을 약간 낸 붉은 고추를 쌀통 모서리에 놓아두는 것이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과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이 쌀벌레를 없애는 데 효과가 있다. 숯 역시 쌀통에 넣어두면 습기를 제거하고 신선도를 유지해 쌀벌레를 예방할 수 있다.

'홈즈 방충선언 쌀벌레 잡곡용'
전용퇴치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애경에스티의 '홈즈 방충선언 쌀벌레용'은 겨자추출물 등 100% 식품첨가물로 만들어져 인체에 무해하며 강력한 쌀벌레 퇴치효과를 볼 수 있다. 쌀 곰팡이 방지 성분이 함유돼 신선하게 유지시켜준다. 보리나방, 팥바구미, 콩바구미 등 잡곡 속에 서식하는 벌레를 퇴치하는 '홈즈 방충선언 쌀벌레 잡곡용'도 있다.

애경에스티 관계자는 "쌀벌레의 경우 한 마리가 200~1900개의 알을 산란할 정도로 번식력이 높아 예방이 중요하다"며 "쌀벌레가 먹은 쌀은 비타민, 단백질 등 중요 영양소가 파괴된 것이므로 쌀을 씻을 때 떠오르는 것은 먹지 말고 버리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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