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병장, 체포조와 다시 총격전, 현장서 총소리(3보)

동부전선 최전방 GOP에서 총기난사 사건을 저지르고 도주한 임모(22) 병장이 군 체포조와 대치중인 가운데 임 병장이 은신해 있는 숲속에서 총소리가 들리는 등 총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는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15분쯤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제진검문소 북쪽 임 병장이 은신해 있는 숲속에서 폭발음과 함께 총소리가 잇따라 들리고 있다.

현재 임 병장의 부모가 임 병장을 설득하기 위해 숲속으로 들어가 있는 상황이며 군 체포조 역시 임 병장과 매우 근접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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