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은 이날 '전 당이 선전원, 선동원이 되자'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당 일꾼이건 행정경제 일꾼이건, 중앙의 일꾼이건 아래 단위의 초급 일꾼이건, 모든 일꾼들과 평당원들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다 사상교양사업, 정치사업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문은 "당원들의 선봉적 역할은 말없는 정치사업이고 힘있는 선전선동"이라며 "당원들속에서 당의 방침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무조건성의 원칙에서 끝까지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철저히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발전하는 현실에 자기의 수준을 따라세우지 않고서는 당이 맡겨준 영예로운 임무를 감당해나갈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정치실무적 자질을 높이기 위해 피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독려했다.
한편, 노동신문은 지난 3월4일 김정은 제1비서가 당 제8차 사상일꾼대회에서 제시한 구호인 '당 선전일꾼들은 항일유격대 나팔수가 되자'라는 구호를 내세워 "당 선전일꾼들은 수령의 사상체계, 영도체계를 확고히 세워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