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그리스는 20일 오전 7시(한국시간)부터 나타우의 두나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앞서 이영표 위원은 KBS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과 그리스가 2대2로 비길 거라고 예상했다. 비록 이영표 위원의 결과 예측은 100% 들어맞지 않았지만, '무승부'라는 예측은 이번에도 적중했다.
이영표 위원은 '스페인의 몰락', '일본-코트디부아르 경기 결과', '이근호의 활약' 등에 이어 이번에도 경기 결과를 맞혀 '인간 파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런 '예측'이 '예언'처럼 비쳐지자 시청자들은 그의 예측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일본-코트디부아르 경기에서는 일본의 16강 진출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해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그렇지만 그의 모든 예측이 맞아떨어진 것은 아니다. 그는 독일과 포르투갈의 경기 결과를 1대1 무승부로 예상했으나 독일은 포르투갈을 4대0으로 대파했다.
또 스위스와 에콰도르의 경기도 에콰도르의 2대0 승리를 단언했으나 스위스가 2대1로 에콰도르를 이겼다.
대한민국 역시 러시아에 2대1 승리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지만, 결과 1대1 무승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