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코지마는 섬 전체가 산호초가 둘러싸고 있어 경관이 뛰어나고 고온다습한 아열대해양성 기후대에 속해 겨울은 비교적 따뜻하고 여름은 바다에서 부는 바람으로 인해 시원한 것이 특징이다. 아름다운 경관뿐 아니라 해양스포츠의 천국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미야코지마를 찾는 관광객이 해마다 늘고 있다.
미야코지마의 또 다른 명소는 해중전망공원이다. 건물 내 계단을 내려가면 바닷속 4m 깊이까지 도달하게 되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360도로 바닷속을 전망할 수 있는 전시실이 있으며 벽에는 24개의 창이 있어 바닷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일본 전문 여행사 재패니안 관계자는 "미야코지마는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로 유명하지만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곳"이라며 "바다뿐 아니라 럭셔리 리조트나 풀빌라가 많아 특별한 여행을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지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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