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18일 오전 7시(한국 시각)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한국-러시아와의 경기에서 84분 동안 종횡무진 쉬지 않고 뛰어다녔다.
그라운드를 누비는 동안 27번의 패스, 3번의 슈팅을 시도했다.
특히 전반 두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얻었지만 모두 크로스바를 넘겨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은 손흥민을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로 선정했다.
한국과 러시아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