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가는 맞춤여행 전문여행사 투리스타가 앞서 소개한 미하스에서 약 30km 떨어진 아름다운 항구도시로 다음 여행지인 네르하와 그라나다 등으로 가기 위한 교통의 요지 역할을 한다.
말라가는 스페인 출신 천재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고향으로 유명하다. 피카소가 어린 시절을 보낸 이 도시에서는 피카소의 작품을 기증받아 설립한 '피카소 뮤지엄'을 만나볼 수 있다.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코스도 역시 피카소의 생가와 뮤지엄이다.
피카소 뮤지엄에 방문하면 유족들로부터 기증받은 155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미술관 건물 자체도 르네상스와 무데하르 양식이 조화를 이룬 부에나비스타 궁전이기 때문에 안달루시아의 건축미를 엿볼 수 있다.
피카소의 생가는 뮤지엄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메르세드 광장의 끝에 위치해 있다. 피카소의 스케치와 드로잉 등 모조 작품이 전시돼 있고 작업실처럼 꾸며진 작은 방뿐임에도 피카소의 어린 시절 사진들을 볼 수 있어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시내 동쪽의 높은 언덕 위에 자리한 알카사바 요새도 말라가의 명소다. 이슬람 문화의 흔적인 말라가 알카사바는 과거 궁전이자 요새로 쓰였으며 현존하는 알카사바 중 보존상태가 가장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입구 옆쪽으로는 고대 로마시대 유적인 원형극장이 남아 있다.
투리스타 관계자는 "말라가는 북유럽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휴양지로 '코스타 델 솔(Costa del Sol, 태양의 해안)'의 중심도시"라며 "도심에서 가까운 '라 말라게타(La Malagueta)'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거나 상징물인 글씨 조각 앞에서 기념 사진을 남기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취재협조=맞춤여행 전문 투리스타(www.turista.co.kr/02-546-6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