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이 올 채용규모를 지난해보다 소폭 늘릴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 전문업체인 잡코리아는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91개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95.6%가 올해 채용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계획이 확정된 기업의 채용규모는 8천 9백 15명으로 지난해보다 2.2% 정도 증가했으며 채용방식은 10곳중 7곳 이상이 수시 채용이고 나머지는 공채를 진행할 것으로 조사됐다.
또 조사대상 기업의 37.4%는 신입직 채용계획을 세웠고 신입과 경력을 함께 뽑는 기업은 29.7%, 경력직만 뽑는 회사는 28.5%로 나타났다.
CBS경제부 이용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