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코트디부아르가 2대 1로 역전승을 거두자 중계를 마치며 "일본이 2대 1로 승리했다"라고 실언했다.
이는 "코트디부아르가 2대 1로 승리했다"라는 말을 잘못 말한 것. 그러나 정확한 중계를 해야 하는 공영방송 캐스터로서 다소 아쉬움을 자아낸다.
다행히 조우종 캐스터의 말실수는 이날 신들린 편파 해설 및 정확한 예측으로 화제를 모은 이영표 KBS 해설위원의 해설에 묻혀 크게 화제가 되지는 못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경기에 앞서 “코트디부아르가 2대 1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고 경기를 마친 뒤에는 "일본이 16강에 진출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