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준의 영어 실력을 탄탄하게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된 세계적인 아카데믹 영어 커리큘럼을 이제 한국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호주국립 UTS(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시드니 공과대학)에 의해 설립된 교육기관 UTS:INSEARCH (인서치)와 IEN Institute (아이이엔인스티튜트 평생교육원)는 12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IEN에서 'University English+(유니버시티 잉글리시 플러스·이하 UE+)' 과정 제공에 관한 교육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IEN Institute는 아카데믹한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영어 교육을 제공한다. 전문 상담교사와 학업의 목표 및 향후 진로 계획을 세우는 등 효율적인 학업 환경 조성과 목표 달성을 도울 예정이다.
UE+는 영어시험 요령이나 점수 따기식의 학습이 아닌 실제로 대학수업에서 필요한 영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개발된 영어 과정이다. 5개 레벨로 구성된 커리큘럼은 각 레벨당 10주가 소요되며, 기초부터 아카데믹 스킬까지 탄탄하게 익히므로 토플이이나 아이엘츠(IELTS)와 같은 공인인증시험을 봐도 그 실력이 검증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지난 25년 간 명성을 이어온 UTS:INSEARCH가 총 23억원을 투자해 아카데믹 영어과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고, 이번에 한국 론칭을 기념해 IEN이 한국 시장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완했다.
UTS:INSEARCH 알렉스 머피 대표는 "UE+는 영어학습을 무조건 열심히 하기보다는 지혜롭게 할 수 있게 이끌어 효율적으로 성과를 달성하도록 돕는 학습 과정이다"며 "영어 능력 계발에 관심이 높은 한국에서 UE+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IEN Institute 김지영 원장은 "다양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 쏟아져 나오는 환경에서 학문적인 접근이 가능한 영어 커리큘럼은 흔치 않다"며 "아카데믹한 영어 학습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학생 및 직장인에게 UE+는 빠른 시간 안에 익히고 바로 활용이 가능한 신개념 학습방향을 제시할 것이다"고 확신을 드러냈다.
이날 체결식에는 빌 패터슨 호주 대사를 포함, UTS:INSEARCH 알렉스 머피 대표, IEN 임삼열 대표, IEN Institute 김지영 원장, INSEARCH Limited 맥 윌리엄스 이사회 회장이 참석해 두 기관의 교육협약을 강조하고 University English+ 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University English+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IEN Institute 공식 홈페이지(http://www.ienied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