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잡는데 행정력 총동원…임시반상회 13일 개최

금수원에 대한 압수수색이 실시된 11일 오전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금수원에서 경찰이 한 구원파 신도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안전행정부는 수배 중인 유병언의 조속한 검거를 지원하기 위한 임시반상회를 13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안행부는 이날 오후 시도 안전행정국장과 시군구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영상회의에서 유병언 검거를 지원하기 위한 임시반상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정부는 주민들이 유병언을 쉽게 알아보도록 사진이 찍힌 수배전단을 포함한 반상회보를 특별 제작해 배포한다.

안행부는 전 자치단체가 검경의 유병언 검거에 필요한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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