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이 여성의 성행위 관련 나체 사진이 지난 주말 최소 5장 정도 성인사이트 3곳에 이미지로 게재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피해 여성은 이와 관련 헤어진 남자친구를 통해 문제의 사진이 유출됐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으며, 경찰에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보호 전문가들은 헤어진 연인에 대한 보복이나 협박 차원에서 범인이 이번 소동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총리실의 정보보안 실태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인터넷 정보보호 운동가 로라 히긴스는 "범인이 피해 여성의 직업적 특수성을 공격해 이득을 추구하려 했다면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